기부반지에 대한 이번 주 주요 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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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우리 교회가 어떤 공동체이길 요구하는지 교우들과 대다수인 이야기를 나눴다. 답안을 정해 놓지도, 빠르게 결론을 내리지도 않았다. 목회자를 비롯해 연장자·직분자 등 어느 누구도 발언을 독점하지 않기를 바랐다. 감사하게도 저희 교회는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를 나눌 예비가 돼 있었고, 각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. 교회 규모가 작으니 서로 저럴 때그럴 때 논의해서 다채롭고